-재외동포 각종 증명서, 인천 공항서 편리하게-
▶ 동포청 ‘통합민원실’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
▶ 국적·병무·출입국 등 ‘원스톱 서비스’ 개시
미주 한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공항에서 간편하게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. 재외동포청은 통합민원실 인천분소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층 정부종합센터로 이전해 2일 개소했다고 밝혔다.
이날 오전부터 업무를 시작한 민원실에서는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발급, 해외이주신고확인서 재발급, 귀국신고, 통합민원 상담(전화 및 화상) 예약 및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. 또 법무(국적, 동포사증, 출입국), 병무, 가족관계, 국세, 관세, 보훈, 고용, 국민연금, 건강보험, 운전면허 등에 관한 행정민원에 관한 사무도 상담할 수 있다.
재외동포청은 서울 광화문에 통합민원실을 설치하고, 본청이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에는 분소를 운영해왔으나 분소를 이용하려면 송도까지 와야 하는 불편함 탓에 이용률이 떨어져 공항으로의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왔다. 인천분소가 들어선 정부종합센터에는 정부 각 부처의 민원실이 몰려 있어 재외동포들이 각종 업무를 보는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.
통합민원실 인천분소의 위치와 운영시간 등은 웹사이트 https://oka.go.kr/oka/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. 재외동포청은 민원실 외에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‘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’(02-6747-0404)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서도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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