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집 구하기

미국에 오자마자 집을 구입해서 사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파트나 주택을 세내어(rent) 살게되는데 
그 과정을 살펴 본다. 

  
***먼저 알아야 할것은 
*이곳 미국에는 전세라는 제도가 없다.모두 월세 제도다.(Rent 혹은 Lease: 둘다 매월 약정한 월세를 내고 
 사용한다는 것은 같은 의미인데 Rent는 주로 단기계약 ,Lease는 장기 계약일 경우를 의미하곤 한다)
*미국에서 아파트(apartment)는 대개 2-3층 미만 건물의 다가구 단지 또는 빌딩을 의미하며 한국식 고층 아파트는 
 콘도라 부른다.(한국의 콘도 개념은 이곳에선 TimeShare 라 한다.) 
*2집(또는 복수의 집)이 붙어있는 형태를 타운하우스(townhouse,어떤곳에선 콘도라고도 함)라 한다. 
*스튜디오(studio)는 침실,거실이 따로 구별되어 있지 않은 방 하나를 말하며 1BR(bedroom)은 침실과 거실이 
 따로 구별되어 있는것을 말한다. 
*개인 집의 방하나를 얻을 경우 욕실(화장실),주방시설 등이 따로되어 있는지,인터넷,전기,물값등이 월세(rent)에 
 포함 되었는지 아닌지 확인한다. 
*아파트의 경우 코인($0.25)을 넣고 사용하는 세탁기기가 대부분 단지내에 있으나 개인집일 경우 유무를 확인한다. 
*개나 고양이등 동물이 있을경우 허가(pet allowance) 여부를 확인 해야 한다. 
*지역을 결정함이 중요하다.지인이나 주변분들에게 지역에 관해 물어보고 특히 학생이 있을경우 그지역 학교에 관해 
 물어본후 지역을 정하여 집 구하기를 시작한다. 

***집 구하기 
*지역 신문(대도시에는 거의 한인 신문이 있다) 또는 렌트안내 책자(apartment guide 등,마켙,주유소 등의 출입구 주변에 
  서 쉽게 찿을수 있다) 그리고 인터넷(rent.com ,zillow.com 등)을 통하여 찾아 볼수 있으며 
*원하는 지역을 지나 다니면서 아파트 또는 아파트 단지를 보면 들려서 직접 알아 볼 수도 있다(대개 세를 줄수있는 방이 
 있을경우 출입구에 Vacancy,room available 또는 기타 광고가 있다.) 
*부동산 전문인(real estate agent)에게 의뢰하기.비용은 다소 드나 모든 절차를 도와주고 자문해 줌으로  아는 사람이 
 없거나,생소한 지역,복잡한 도시의 경우 큰 도움이 된다.
***렌트비 
*지역마다(대도시,중소도시,소도시)크게 차이가 난다.또한 같은 지역이라도 주변 환경에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데 
*뉴욕지역은 1BR.이 평균 $2,000-$3,500./월 ,방 하나가 $800-1,500./월 정도이며 LA지역은 1BR. $1,300.-$2,500.,방하나가 
 $700-$1,200./월 이며 Atlanta 지역은 1BR. $600.-$1,000. 방하나 $500.-$700.정도 이다. 

***계약하기 
*먼저 신청서(application)를 제출하면 크레딧(credit:신용도)을 조사하고 결정하는데 미국에 처음와 크레딧 기록 
 (credit history)이 없을경우 은행 잔고 증명서(bank statement)를 요구하거나 보증인을 요구하기도 하나 면제해주고 
  계약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. 
*계약을 하면 대개 1-3개월치의 렌트비에 해당하는 보증금(deposit)을 요구한다.(많진 않으나 6개월치를 요구하는 
  경우도 있다.이 보증금은 계약 만료후 이사하면 청소비,수리비등을 제하고 돌려 준다.) 
*일단 계약을 하고 서류에 서명하면 계약기간을 다 살아야 한다.(계약 만료 이전에 집을 비울경우 남은 계약기간의 
  렌트비를 지불해야 하거나 계약서에 있는 조기퇴거 벌금(early termination penalty)을 내야 한다. 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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