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시아나항공 특가 판매, 내달 12일까지 10% 할인

아시아나항공이 한국행 항공 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대응하기 초대형 여객기인 A380을 다음달 23일부터 LA-인천 노선에 투입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특가 판매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.

‘A380 재운항 기념 특가 판매’는 미주 노선(LA, 뉴욕, 샌프란시스코, 시애틀, 호놀룰루)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로, 한국행 항공권을 최대 10%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. 특가 판매 기간은 이번 달 21일부터 7월12일까지 이며, 탑승 기간은 오는 7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다.

특가 판매와 함께 A380에 대한 ‘퀴즈 이벤트’도 실시된다.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A380 항공기 모형, 2등 아시아나 피크닉 매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.

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3일부터 LA-인천간 노선에 ‘하늘 위 호텔’이라 불리는 A380을 주간편 주 3회(월, 수, 토) 투입해 좌석 부족 사태 해결에 나선다.

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관계자는 “식을 줄 모르는 고국 방문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A380재투입과 샌프란시스코 노선 증편 등 미주 노선의 좌석 공급 증대를 통해 여객 수요에 대응해 나갈 방침”이라며 “한인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한국행 특가 항공권과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”고 밝혔다.